오늘은 아이들 밥 반찬으로도, 술 안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감자전 레시피를 준비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 만드는 감자전이 아니라 얇게 채썰어 바삭하게 튀기듯이 부친 감자전 레시피로 감자의 맛과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오늘은 특별히 일반 감자전, 치즈 감자전 2가지 버전으로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게 레시피를 선택하여 만들면 된다.
* 위의 레시피 영상 속에 있는 감자의 양과 소금, 전분의 양은 일반 감자전, 치즈 감자전 2가지 버전을 동시에 만들었을 때의 기준임을 알려드린다.
* 아래에 이어지는 레시피는 일반 감자전, 치즈 감자전을 각각 따로 만들었을 때의 감자, 소금, 전분의 양이다.
<일반 감자전 레시피>
재료
감자 : 300g
소금 : 1/2숟가락
감자전분 : 총 1숟가락반 ~ 2숟가락
마요네즈 : 크게 한 숟가락
후추 : 한 꼬집
스팸 : 1/2캔 (100g)
깻잎 : 10장
(양파 : 1/2개)
식용유 : 넉넉히
1. 감자 300g (주먹만한 감자 사이즈 기준 2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썰어 준비한다.
2. 감자에 소금 1/2숟가락을 뿌려 잘 섞어준 뒤 10분간 재워둔다.
3. 감자에 감자전분 크게 1숟가락, 마요네즈 크게 1숟가락, 후추 한 꼬집 을 넣고 잘 섞어준다.
4. 섞으면서 추가로 감자전분을 1/2숟가락~1숟가락을 넣어 점도를 맞춰준다.
5. 스팸 100g (약 1/2캔)과 깻잎 10장을 작게 썰어 감자전 반죽에 넣고 잘 섞어준다.
* 만약 반죽을 냉장고에 일정시간 보관 후에 부쳐먹을 예정이라면 양파 1/2개정도 강판이나 믹서기에 갈아준 뒤 넣어주면 양파의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다.
6.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뿌리고 완성된 감자전 반죽을 조금씩만 덜어 작게 부쳐준다.
* 작게 부칠수록 가장자리가 더욱 바삭해져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약불로 굽게 되면 감자가 기름을 모두 흡수해 눅눅해지므로 중~강불 사이에서 튀기듯이 빠르게 노릇노릇 구워준다.
<치즈감자전>
재료
감자 : 300g
소금 : 1/2숟가락
감자전분 : 총 1숟가락반 ~ 2숟가락
마요네즈 : 크게 한 숟가락
후추 : 한 꼬집
베이컨 : 3줄
모짜렐라 치즈 : 3~4숟가락 (100g)
식용유 : 넉넉히
꿀 : 약 1숟가락
슬라이스 체다치즈 : 2장
파슬리 : 조금
1. 감자 300g (주먹만한 감자 사이즈 기준 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썰어 준비한다.
2. 감자에 소금 1/2숟가락을 뿌려 잘 섞어준 뒤 10분간 재워둔다.
3. 감자에 감자전분 크게 1숟가락, 마요네즈 크게 1숟가락, 후추 한 꼬집 을 넣고 잘 섞어준다.
4. 섞으면서 추가로 감자전분을 1/2숟가락~1숟가락을 넣어 점도를 맞춰준다.
5. 베이컨 3줄, 모짜렐라 치즈 100g (약 3~4숟가락)을 감자 반죽에 넣고 잘 섞어준다.
* 베이컨은 얇게 썰어 넣는다.
6.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완성된 감자전 반죽을 얇게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준다.
7. 노릇하게 부쳐진 위쪽 면에 꿀을 적당량 뿌려준 뒤 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을 올려 고정시킨다.
8.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뿌려 먹음직스럽게 마무리한다. (생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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