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요리사들이 사용하는 수육 레시피,보쌈고기 절대 물에 삶지 마세요

카테고리 없음

by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집밥 레시피 2021. 10. 29. 00:35

본문

728x90
반응형

 오늘은 유명 맛집 요리사들이 수육 삶는 레시피 총 3가지를 가져왔다. 흔히 가정에서 수육을 삶을 때 물을 잠길 만큼 넣고 고기의 잡내를 잡아줄만한 된장, 생강 등의 재료와 함께 푹 삶는 레시피를 참고한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레시피는 물 한방울 없이도 풍미면 풍미 감칠맛이면 감칠맛 촉촉함이면 촉촉함 등 수육이 갖춰야 할 미덕을 모두 갖춘 맛있는 수육을 만들 수 있다. 각기 다른 재료를 사용하여 모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3가지 버전의 수육이니 취향에 따라 하나를 선택해서 꼭 만들어 먹어볼 것을 권해드린다.

수육 레시피 3종 세트

 

< ver 1. 한방 수육 레시피 >

[재료]

식용유 : 3숟가락

통삼겹살 : 600g

콜라 : 500ml

쌍화탕 : 100ml

진간장 : 50ml (소주잔 기준 1)

생강 : 1

 

[조리 과정]

1. 냄비에 식용유를 3숟가락정도 넣고 통삼겹살 600g을 비계 부분이 아래로(냄비의 밑면) 향하게 해서 튀기듯이 구워준다.

2. 비계가 노릇하게 구워졌다면 나머지 면도 돌려가며 노릇노릇한 빛깔이 올라올 때까지 구워준다.

3. 모든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면 콜라 500ml를 넣고 끓여준다.

4. 콜라가 끓으면 쌍화탕 100ml, 진간장 50ml (소주잔 1)를 넣고 졸여준다. 쌍화탕은 자연스러운 단맛과 함께 약재 특유의 깊은 향이 고기에 베이면서 더욱 진한 풍미를 더해준다.

5. 생강 하나를 같이 넣어서 졸여준다. 생강은 돼지 잡내 등의 고기의 잡내를 잡는데 탁월한 식재료이다.

6. 뚜껑을 덮고 콜라가 거의 다 졸여질 때 까지 중불로 익혀준다.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반드시 고기를 뒤집어 주어 고기의 모든 면에 고루 베일 수 있도록 한다. 너무 센불로 삶게되면 고기의 중심부까지 고기가 익기도 전에 콜라 양념이 졸아버릴 수 있기에 중불로 끓여가며 졸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7. 콜라가 거의 다 졸여지면 (바닥을 보이기 직전) 수육을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맛있게 먹는다.

< ver. 2 맥주 수육 레시피 >

[재료]

조리도구 : 은박지 필요

통삼겹 : 600g

맥주 : 500ml

 

[조리 과정]

1. 냄비에 통삼겹 600g을 비계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넣어주고 맥주 500ml를 부어준다.

2. 냄비의 뚜껑을 연 채 약불~중불을 유지한 채 삼겹살을 뒤집어가며 맥주를 졸여준다.

3. 맥주가 다 졸여졌으면 삼겹살이 타지 않도록 돌려가며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코팅하듯이 구워준다. 

삼겹살 돌려주어가며 코팅하기

4. 모든 면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으면 삼겹살을 은박지에 싸서 10분간 가만히 둔다.

5. 10분 뒤 수육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맛있게 먹는다.

< ver. 3 무수분 수육 레시피 >

 

[재료]

양파 : 2

대파 : 1

사과 : 1

통마늘 : 10

통후추 : 1숟가락

 

 

[조리 과정]

1. 냄비 밑바닥에 양파 2개를 채썰어 깔아준다.

양파 2개

2. 양파 위에 대파 1대를 큼직하게 썰어 올리고 사과 자른 것 1, 통마늘 10, 통후추 1숟가락을 넣는다.

대파 1대
사과 1개
통마늘 10알
통후추 1숟가락

3. 통삼겹살 600g을 비계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올려준다.

4. 뚜껑을 덮고 가장 약불에서 30분간 익혀준다. 앞에서 소개한 수육 레시피는 물 대신 다른 액체류 (콜라, 맥주 등)가 들어가 이를 졸여주는 방식이기에 고기가 탈 확률이 비교적 적지만 오직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만 익히는 수육 레시피이므로 반드시 최대한 가장 약한불을 유지해서 천천히 냄비 안의 증기로 익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30분간 익히기

5. 30분 뒤 뚜껑을 열어 삼겹살 주변의 채소들을 고기 윗부분에 올려준 뒤 뚜껑을 덮고 20분간 더 익혀준다. 삼겹살의 모든 면을 채소와 맞닿도록 채소를 위로 올려준다. 

삼겹살의 모든 면을 채소로 둘러주기
20분간 더 익힌 모습

6. 20분이 경과 하면 수육을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맛있게 먹는다.

728x90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