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유명 김밥집 레시피를 가져왔다. 제주도 여행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는 이 김밥집은 예약제로 운영되어 한정수량만을 판매하고 늘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김밥이다. 겉보기엔 여느 김밥과 다름없지만 한번 먹으면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 있는 고소함과 감칠맛을 자랑한다. 오늘은 제주도 유명김밥집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이므로 평소와는 다른 조금 더 특별한 김밥, 정성이 더욱 더 들어간 김밥을 만들고 싶다면 오늘 소개하는 김밥 레시피를 참고햐여 만들 것을 추천한다. 그럼 시작!
재료
김밥 5줄 기준
조리도구 : 필러 (감자칼) 필요
식용유 : 넉넉히
참기름
소금
김밥용 김 : 5장
밥 : 5인분
유부 : 12장
분홍 소세지 : 큰 것 1개
당근 : 1개
계란 3개
어묵 : 3장
부추 : 1/4단
맛살 : 5줄
김밥용 우엉 : 5줄
김밥용 단무지 : 5줄
통깨 : 조금
[조리 과정]
1-1. 사각 유뷰 10장~12장을 겹쳐서 작게 다져준다.
1-2. 잘게 다진 유부를 볶는다. 유부를 볶을 때는 유부 자체가 튀긴 음식이다 보니, 기름기가 많으므로 식용유를 두르지 않고 약불에서 노릇노릇 볶아준다.
2-1. 분홍 소세지 1줄을 어슷썰기로 얇게 썰어준 후 겹쳐서 작게 다져준다.
2-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작게 다진 분홍소세지를 넣고 진간장 2숟가락을 넣어준후 기름에 튀기듯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3. 잘 볶아진 유부와 분홍소세지를 김밥 5줄정도 분량의 밥에 넣고 소금 1/3숟가락, 참기름 2바퀴 정도 넣고 밥과 함께 잘 섞어준다.
4-1. 당근 1개를 필러(감자칼)로 얇게 저민 후 겹쳐서 최대한 얇게 채썰어준다.
4-2.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썬 당근을 넣고 소금 1꼬집을 넣은 후 숨이 죽을 때까지만 빠르게 볶는다.
5. 계란 3개를 풀어서 김밥용 지단을 만들어 준비한다
6-1. 어묵 3장을 1~2cm 간격으로 길게 잘라 준비한다.
6-2.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어묵을 튀기듯이 바삭하게 노릇노릇한 빛깔이 올라올 때까지 구워준다.
7-1. 맛살 5줄을 기름에 튀겨준다.
8. 끓는물에 소금 1/4숟가락 넣고 부추 1/4단을 20초~30초정도 살짝 데쳐준 후 물을 꼭 짜준다.
9. 김밥용 김 위에 테니스공 크기 정도의 밥을 깐 후 채썬 당근을 넉넉히 올리고 김밥용 우엉조림, 단무지, 계란 지단, 튀긴 어묵 4줄, 맛살 1줄, 부추 조금을 넣고 잘 말아준다.
10.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칠해준 후 한 입크기로 잘 썰어준 후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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