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성과 맛 모두 잡은 인기메뉴, 에그드랍 토스트 레시피를 가져왔다.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계란맛이 일품인 에그드랍 토스트의 그 맛을 집에서도 똑같이 따라할 수 있으니, 집에서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 기회가 생긴다면 추천하는 레시피이다.
재료
1인분 기준
(계랑 : 밥 숟가락, 종이컵)
통식빵 : 1개
버터 : 4조각 이상
연유 : 총 2숟가락
마요네즈 : 총 2숟가락
스리라차 소스 : 1숟가락
체다치즈 : 1장
베이컨 : 3줄
계란 : 2개
우유 : 90ml (종이컵 기준 1/2컵)
소금 : 조금
파슬리 : 조금
[조리 과정]
1. 통식빵을 식빵 2장 두께만큼 잘라준 뒤 끝부분을 조금(20% 정도) 남기고 반으로 갈라준다.
2. 버터 한조각을 두른 팬에 약불로 식빵을 앞뒤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한쪽면을 굽고 빵을 뒤집을 때 버터 1조각을 추가로 더 넣어서 구워준다.
3. 식빵 안에 바르는 소스는 마요네즈 1숟가락, 연유 1숟가락, 스리라차 소스 1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서 만들어준다.
* 연유가 없을 경우 설탕 1숟가락으로 대체한다.
* 스리라차 소스가 없으면 핫소스(타바스코 소스)를 1숟가락 넣어 매운맛을 대체해주면 된다.
4. 만들어진 소스를 구워진 식빵 안쪽면에 잘 발라준다.
5. 체다치즈 1장을 식빵 안쪽에 넣어준다.
6. 버터 1조각에 베이컨 3줄을 튀기듯이 바삭하게 구워준 뒤 각각 반으로 접어 식빵 안쪽에 잘 넣어준다.
7. 계란 2개, 우유 1/2컵 (종이컵 기준, 90ml), 소금을 조금 넣고 계란이 완전히 풀어질 때 까지 잘 섞어준다. 우유는 계란에 부드러운 맛을 더해주는 재료이므로 반드시 넣어주어야 부르러운 스크램블이 완성된다.
8. 후라이팬에 버터 한 조각을 두르고 만들어둔 계란물을 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준다. 만들어진 계란물을 한번에 모두 부어준 뒤 젓가락으로 가장자리를 중심 방향으로 살살 밀어주며 익히다가 80%정도 익으면 젓가락으로 계란을 한곳으로 모아서 뭉쳐준 뒤 식빵 사이에 넣어준다. 계란을 완전히 익히는 것보다 어느정도 덜익힌 계란이 계란의 퐁신퐁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잘 살릴 수 있다.
9. 빵 위에 뿌리는 소스는 마요네즈 1숟가락, 연유 1숟가락을 섞어서 만든다. 만들어진 소스는 취향에 따라 적당량 빵 위에 뿌려준다.
10. 집에 파슬리가 있다면 위에 톡톡 뿌려 먹음직스럽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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