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분들이 요청한 낙곱새 레시피를 가져왔다. 부산에 가면 꼭 먹는 음식인, 부산의 명물 낙곱새는 낙지, 대창, 새우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져 하나로 어우러지는 매력의 음식이다. 낙곱새로 유명한 부산 맛집의 그 맛을 집에서도 거의 유사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이니 아래의 요즘같은 추운날에 잘 어울리는 낙곱새를 만들어 보는 것을 권한다.
재료
3~4인분 기준
(계량 : 밥 숟가락)
조리도구 : 강판 필요
대창 : 1kg
생새우살 : 약 15마리
손질 낙지 : 700g
시판 사골육수 : 500ml
당면 : 취향껏
참기름 : 1숟가락
<채소>
양배추 : 1/4통
양파 : 1개
청양고추 : 4개
대파 :1대
<대창 삶을 때 재료>
생강 : 한 톨
된장 : 크게 1숟가락
월계수잎 : 3장
맛술 : 3숟가락
통후추 : 1숟가락
<양념장 재료>
양파 : 1/2개
고춧가루 : 6숟가락
진간장 : 4숟가락
멸치액젓 : 4숟가락
설탕 : 2숟가락
된장 : 2숟가락
맛술 : 2숟가락
미원 :1숟가락
소고기 다시다 : 1숟가락
다진생강 : 1/2숟가락
다진마늘 : 크게 1숟가락
순후추 : 1/2숟가락
[재료 준비 및 손질]
1. 양배추 1/4통을 한입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양파 1개를 채썰어 준비한다.
3. 청양고추 4개를 작게 썰어 준비한다.
4. 대파 1대를 반으로 갈라 약 2cm 간격으로 크게 썰어준다.
5. 손질된 대창 1kg을 아래의 재료와 함께 잡내없이 1시간동안 삶아준다.
1) 끓는 물
2) 생강 한 톨
3) 된장 크게 1숟가락
4) 월계수잎 3장
5) 맛술 3숟가락
6) 통후추 1숟가락
6. 잘 삶은 대창을 가위로 한 입크기로 잘라준다.
7. 아래의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1) 양파 1/2개를 강판에 갈아서 넣어준다.
2) 고춧가루 6숟가락
3) 진간장 4숟가락
4) 멸치액젓 4숟가락
5) 설탕 2숟가락
6) 된장 2숟가락
7) 맛술 2숟가락
8) 미원 1숟가락
9) 소고기 다시다 1숟가락
10) 다진생강 1/2숟가락
11) 다진마늘 크게 1숟가락
12) 순후추 1/2숟가락
* 완성된 양념장은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어진다.
[조리 과정]
1. 미리 썰어둔 양배추와 양파를 냄비에 깐다.
2. 새우, 낙지, 대창을 채소 위에 올려준다.
3. 숙성시킨 양념장을 넣는다.
4. 시판 사골육수 500ml를 부어준다.
5. 재료가 반정도 잠길 수 있게 부족하다면 물 100ml를 추가로 넣고 중불~강불로 끓여준다.
6. 양념장이 잘 풀어질 수 있도록 숟가락으로 잘 저어준다.
7. 국물이 전체적으로 끓기 시작하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만큼 당면을 넣어준다.
8.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준다.
9.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참기름 숟가락을 넣어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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