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켜먹는 짜장면 맛 나게 만드는 방법, 간짜장 레시피

 오늘은 집에서 짜장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인들에게 짜장면은 밖에서 사먹거나 배달시켜먹는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한번도 가정에서 직접 짜장면의 면부터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시도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짜장면 또한 집에서도 식당의 맛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며 더욱 건강하고 푸짐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한번 소스를 만들어 짜장면, 짜장밥, 짜장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짜장면 레시피

 

재료

2~3인분 기준

(계량 : 종이컵, 밥 숟가락)

면 : 3인분

돼지 등심 : 200g

양배추 : 80g (약 2줌)

양파 : 1개

감자 : 1개

물 : 1컵 (종이컵 기준, 180ml)

식용유 : 1/3컵 (종이컵 기준, 60ml)

다진 생강 : 1/3숟가락

맛술 : 2숟가락

춘장 : 3숟가락

다진마늘 : 1숟가락

설탕 : 3숟가락

진간장 : 4숟가락

굴소스 : 1숟가락

미원 : 1/2숟가락

 

 

[재료 준비 및 손질]

1. 돼지등심 200g을 한입크기로 깍둑썰기해서 준비한다. 고기의 식감을 더욱 느끼고 싶다면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 등심의 양과 크기는 개인의 취향과 여건에 따라 조절해서 준비한다.

2. 양배추 80g (약 2줌)을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3. 양파 1개를 한입크기로 깍둑썰기해서 준비한다.

4. 간짜장이 아닌 일반짜장을 만들고 싶다면 감자 1개를 작게 깍둑썰기 한 뒤 물 1컵 (종이컵 기준, 180ml)에 넣어 준비해둔다.

* 감자를 담가놓은 물은 그대로 조리에 사용되므로 버리지 않는다.

1. 후라이팬에 식용유 1/3컵 (종이컵 기준, 60ml)을 넣고 중불로 예열한 뒤 다진 생강 1/3숟가락과 깍둑썰기한 돼지등심을 넣고 겉면의 색이 변할정도로만 살짝 볶는다.

2. 맛술 2숟가락을 넣고 더 볶아준다.

3. 고기의 겉면이 완전히 익었으면 불의 세기를 약불로 줄인 후 춘장 3숟가락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 춘장을 볶을 때 반드시 불의 세기를 약불로 줄여 팬에 눌어붙고 타는 것에 주의한다.

춘장이 다 볶아지고 채소가 들어가면 수분이 생기기에 그 때는 불을 키워도 된다

4. 준비해둔 양배추 80g (약 2줌)과 양파 1개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5. 채소의 숨이 죽었으면 아래의 재료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 아래의 재료를 넣고 잘 섞으면서 볶아주면 간짜장 소스가 완성된다.

1) 다진마늘 1숟가락

2) 설탕 3숟가락

3) 진간장 4숟가락

4) 굴소스 1숟가락

5) 미원 1/2숟가락

 

완성된 간짜장 소스

6. 작게 썰어 준비해둔 감자와 감자를 담가놓은 물 1컵 (종이컵 기준, 180ml)과 같이 넣어준다.

감자 1개와 물 1컵

7. 감자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약불에서 끓여준다.

완성된 짜장 소스

8. 삶은 면 위에 완성된 짜장소스를 부은 뒤 잘 섞어주면 완성이다.

 

완성된 짜장면의 모습